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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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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6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79 - 39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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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한일수호조약을 필두로 서구의 열강들에 문호가 개방되면서 종교적 활동이 자유로웠는데, 1882년 이후 각국에서 개신교의 많은 선교사들이 들어와 활동을 하였고, 주로 장로교가 그 중심이 되었다. 대구에는 북장로회의 선교사 베어드(W. M. Baird)가 1893년경에 최초로 대구에 들어왔고, 이후 많은 개신교의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포교 활동을 하였다. 그들은 종교 활동을 위하여 여러 건축물이 필요하였는데, 이때 지어진 주거 건축물 중에 하나가 대구 동산동에 있는 선교사 주택들이다. 본 연구는 이들 선교사 주택이 형태적 혹은 공간적으로 내재된 서구건축원리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의 범위는 현재 동산동에 근대 유산으로 같은 장소에 모여 있는 스윗츠, 챔니스 그리고 블레어 주택으로 한정하였고,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동산동 선교사 주택은 그들 가족의 독립된 공간과 안정된 생활 그리고 휴식과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건축하였다. 전망 좋은 대지위에 그들 선교사들이 직접 주택을 설계, 건설하였다. 이들 선교사주택의 평면은 3분할을 기본으로, H형 평면이 주된 구성 요소이다. 특히 프랑스 식민 양식에 기원을 둔 베란다를 많이 설치하였다. 매스는 직사각형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지붕형태는 네덜란드 식민 양식에 기인한 맞배지붕의 박공 형태를 갖고 있다. 이들 주택의 입면은 중심성과 대칭성이 강한 형태이며, 프랑스 식민지 양식의 지붕창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세 주택의 평면 배치는 스페인 풍 및 남부 식민지 풍의 형태로 계획하였고, 매스와 입면 형태는 프랑스와 네덜란드 식민 양식을 표현하였다. 즉, 이들 주택들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당시 서구 건축원리와 식민 양식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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