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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89 - 32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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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편찬한 역사책은 ‘동아시아 역사인식의 공유와 동아시아의 화해・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도록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지만 이 책은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를 유기적으로 서술하여 ‘진정한 동아시아의 歷史像’을 구현했다기보다는, 한・중・일 3국의 역사를 병렬적으로 결합시킨 ‘동아시아사의 삼국지’를 연상케 했으며, 침략(수탈)과 저항의 이분법적인 대립구도를 기본 틀로 삼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렇지만 3국의 공동 역사책은 한・중・일 3국에게 전략적인 이득을 가져다주었다. 먼저 한국의 경우, 이 책의 출간을 통해 동아시아 역사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자국의 역사를 중・일 국민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통시대 한국 왕조에 대한 중국 왕조의 간섭과 주권 유린 행위, 일본의 식민지배와 수탈의 실상을 일깨워주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중국의 경우, 한국학자들과 호흡을 맞추어 일본의 침략만행을 폭로함으로써 침략 전쟁에 대한 일본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전후 문제 처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전략적 효과를 거두었다. 끝으로 일본 역시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일본 국민을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라는 점을 부각시킴으로써, 일본 국민도 反戰과 화해, 평화를 실천하는 일원으로 포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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