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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루탕(孫祿堂)은 중화민국 시기 대표적인 무술 교사중 하나였다. 중화민국 시기 즉 19119년까지의 대다수 중국 무술 교사들처럼 쑨루탕은 중국 무술 수련의 가치에 주목했다.
당시에 무술이 과학의 하나라는 점을 보여주려 했던 다른 일반 교사들과 달리 쑨루탕은 무술이 자기 수량의 가교 내지는 ‘도(道)’를 추구하는 길임을 보여 주고자 하였다.
이 논문은 먼저 쑨루탕이 ‘기(氣)’에 대해 표현, 즉 ‘정기(正氣)’ 뿐만 아니라 ‘성덕(成德)’에 이르기까지에 대해 주목하였다.
다음으로 이 논문은 쑨루탕이 ‘기(氣)’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향한 방법을 논하였다. 쑨루탕의 이론에 따르면, 모든 운동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것은 ‘중용(中庸)’과 같은 차원의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중심을 잘 유지할 때 비로소 건강을 지키고 ‘덕’을 닦을 수 있다. 따라서 쑨루탕의 이론에서 무술 수련은 건강을 보다 더 잘 유지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이것은 또한 자기 수양의 방법이기도 하다. 쑨루탕은 무술 수련이 ‘도(道)’에 이르는 길이자 ‘덕(德)’을 닦는 길이라고 간주하였다.
끝으로 이 논문은 당시 탕원즈, 마이푸 등 일부 지식인들이 쑨루탕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들도 ‘덕(德)’이 중국 전통상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사람들에게 고전 독서를 통해 스스로 수양할 것을 권장하였다.
요컨대 이 논문은 쑨루탕의 무술 수련 사상을 개관하고 그가 어떻게 ‘덕(德)’을 연마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술을 수련했는지를 설명하였다. 쑨루탕은 ‘덕(德)’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이러한 사상은 당시 자신의 동료들에게도 공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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