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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3 - 6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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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傳』에는 많은 설화가 인용되어 있다. 또『戰國策』에도 각 문장에 많은 설화가 인용되어 있고, 또 설화 그 자체도 채록되어 있으며, 『國語』가 설화집으로 알려져 있다. 『좌전』이나『국어』에 대해서는 成書의 시기를 둘러싼 논쟁이 있음은 알려져 있다. 춘추시대의 시대층을 보는 견해에서, 새로이 漢代僞作說에 이르기까지 여러 양상을 띠고 있다. 그러나 설화의 위치에 관해서는 명확한 주의가 있다고는 하기 어렵다. 본고는 이 설화의 위치를 명확히 하고, 그것이 고대의 논쟁인 『좌전』『국어』의 成書시기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논하려고 했다. 본론 중에 출토사료를 몇 개 집어넣었는데, 이러한 신사료에 관한 견해를 보아도, 설화에 관한 역사적 위치가 극히 불충분하다. 이 점도 본론을 집필하는 하나의 동기이다. 본론은 설화의 성격을 검토함으로써 소위 傳世文獻이나 出土文獻의 成書시기에 대해서 약간의 사견을 제시해 보았다. 이 문제에 대해 의논되는 설화의 무대는 대략 시기가 정해져 있다. 楚漢분쟁까지의 것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설화를 많이 소개하는 사서는 『사기』이고, 『한서』가 되면 그러한 설화의 문체는 환골탈태 되어버린다. 이것은 宮崎市定이 「몸짓」의 말을 문제로 하면서 일찍이 제시한 화제이다. 왕망시대에 『좌전』의 僞作을 생각할 때는 대략 이 화제를 피하고 있다. 이러한 설화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 몸짓의 표현에서도 엿볼 수 있는「설화를 말하는 場」은 어떠한 것일까. 설화를 말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대가를 어떠한 사람들의 지지 하에 얻고 있었는가, 등을 논해보면 설화 출현의 배경이나 의논내용의 시대적 전개를 추구할 수 있다. 설화 출현 무렵의 語를 상정하면서 『원시논어』를 의논할 수 있다. 이러한 설화에 관한 검토를 기초로 하면, 『좌전』의 왕망위작설이『좌전』의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 왕망의 僞作을 논할까. 그 위작에 의해 왕망이 기대한 바는 「구체적으로」어떠한 점 이었을까는 의외에도 논의가 불가능하다. 왕망이 기대한 바는 설화의 사상사적 내용 이라기보다는, 그 설화에 인용되어 있던 목성위치에 있는 것을 사견으로 새롭게 논해본 것이다. 『좌전』왕망위작설의 잘못된 점은『공양전』『좌전』『곡량전』소재의 설화를 전체적으로 규제하고 있는「헐뜯는」「形」에 의해서도 말할 수 있다. 이「헐뜯는」「形」중에 『좌전』목성위치에 관한 記事群이 들어있다. 이 形에 대해 왕망이 개편을 가한 부분을 지적할 수 없으나, 그가 목성기년을 자기의 정통 주장에 어떻게 얽어매었는가는 극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의논을 거쳐 새롭게 출토된 『춘추사어』의 성격을 논해 보자. 지금까지 『춘추』3전과『춘추사어』를 비교해 있던 방법의 결함도 보인다.『춘추사어』는 3전의 편찬재료인 설화와 비교해야할 것을 새롭게 논해본 것이다. 敎示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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