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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45 - 6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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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및 청동기 시대 중국 동북 지역에 대한 서양의 견해 사라 넬슨 동북 고고학에 대한 서양의 관점은 동아시아 고고학자들의 견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동북 지방은 중국 고고학 분야에서 가장 소홀히 취급되고 있는 지역이지만 필자는 가장 중요한 지역 가운데 하나라고 믿는다. 동북 지역으로부터 우리는 인종집단의 이동, 원거리 무역, 그리고 사상의 확산 등을 목격할 수가 있다. 이 지역은 그들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한 실험실과 같은 지역이다. 우리는 그들의 공간적 이동, 사회 경제 정치적 구조의 변화 등을 통해서 동아시아 여러 민족들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의식들, 지도력, 이념들 그리고 최근 고고학의 기타 뜨거운 주제들에 관해서도 이해할 수가 있다. 동북지방에 관한 과거의 자료들은 거의 없어서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기록들과 신뢰할 수 없는 간격만 남아 있다. 한반도 북부 지역에 대한 한 왕조의 정복의 역사 속에서 일부 역사적 정보를 발견하기도 한다. 위 왕조 때 파견된 탐험대가 북쪽으로 아무르 강까지 여러 종족들에 관한 자료을 제공했지만, 정보는 엉성하기 짝이 없다. 대개 이 지역은 중국 서적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동북은 고고학 발굴의 결과 역사가 결코 언급한 적이 없는 형태로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고고학 덕택에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지역에 대한 보다 분명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서양(중국) 역사학자들이 몽골에 관심을 집중한 결과 대체로 만주족이 일어난 지역이 소홀히 다루어지게 되었다. 라티모어가 [중국의 내륙 아시아 변경 Inner Asian Frontiers of China]에서 만주족에 관해서 다루기는 했지만, 그들의 선조에 관해서 서양 역사가가 기록한 것은 거의 아무 것도 없다. 그 한 결과로 고구려의 민족적 역사적 뿌리에 관한 논쟁이 발생하고 있다. 고구려는 언어적 문화적으로 한국 왕조임이 명백하다. 그러나 물론 당시에는 “한국인들”의 단일 정치조직 같은 것은 없었고, 반도와 도서를 둘러싸고 서로 패권을 다투던 국가들은 있었다. 그리고 한국의 국가들 특히 고구려와 백제가 중국 한왕조 이후 중국으로부터 많은 것을 흡수한 것도 명백하다. 고분의 양식은 점차 중국의 영향을 받았고, 그리고 불교의 영향도 인지되고 있다. 신라와 마찬가지로 두 왕국 모두 중국의 문자를 사용했다. 요약하면, 고고학자로서 우리는 동북지방을 중국의 다른 지역 그리고 기타 주변 지역과 관련된 곳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동북 지역은 또한 중국의 중심부와 관계 혹은 유목 문화의 관계 속에서만 연구되어서는 안되고, 그 자체 연구의 중심이 되어야 하기도 한다. 그렇게 되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으로 동북 지역의 유적들의 문화적 동력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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