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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프랑스문화연구 프랑스문화연구 제1권 제15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519 - 54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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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속의 리슐리외의 이미지 이 홍 냉혹한 악당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매우 유능한 정치가였던 리슐리외 (Richelieu) 추기경은 유럽역사 및 프랑스 역사의 매혹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프랑스에서 절대주의 (absolutisme)와 중앙집권 제도(centralisation)를 창립했다. 정계에 진출한 리슐리외는 1616년에 국무장관으로 임명되고 1622년에 추기경 그리고 1624년에 상업·해양을 관장하는 국무장관 겸 왕실회의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1628년에 국무장관 자리는 총리라는 새로운 칭호를 갖게 되었고 추기경은 프랑스의 초대 총리가 되었다. 법과 역사를 존중하는 리슐리외는 상황에 맞춰 일을 처리하는 감각이 뛰어났고 문제의 양면을 볼 줄 아는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프랑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단호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을 처리할 때 그는 예기치 못한 타협과 온건한 태도를 보였고 왕국에서 많은 두려움과 증오를 유발했다. 리슐리외는 뛰어난 지적 능력으로 사건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었고 모든 일을 해결하려는 의지력이 강했지만 자주 찾은 두통과 고열로 인해 체질이 매우 허약했다. 본 연구에서는, 뒤마가 1824년에 발표한 소설 삼총사(Les Trois Mousquetaires) 속에서 리슐리외가 어떤 모습으로 묘사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텍스트에서 리슐리외는 우선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로는 병을 몹시 앓고 있는 노인의 허약한 모습을 보이고 때로는 늘 말을 타고 다니는 아직 젊고 매우 활동적인 장교의 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추기경은 주위에서 많은 두려움과 미움을 불러일으키는 비정한 인물로 보인다. 특히 리슐리외에 대한 총사들의 증오(haine)가 부분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뒤마가 묘사하는 리슐리외는 목적을 도달하기 위해 권모술수(權謀術數)를 비롯하여 온갖 수단을 쓰는 냉혹한 정치가로도 보인다. 한편으로 뒤마는 천재(génie)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추기경의 뛰어난 지능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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