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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4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89 - 198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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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디자인이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에이프릴 그레이만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였고 미국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을 구성하는 기초가 되었다. 아무도 손대지 않았을 때 처음 시도한 그녀의 어법은 임의적이고 우스꽝스러워 보였지만 1980년대 중반 이후 그레이만의 미국식 포스트모더니즘의 구조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이었으며, 온갖 정보를 담은 시각 메시지들은 더 지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그레이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창작 활동에도 불구하고 문학이나 건축 등의 분야와 달리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이론적인 형식이나 철학을 아직 갖추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이에 본 논문은 모더니즘과 확연히 구별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키워드를 도출해 내고, 그 중 그래픽 디자인에서 중요하게 인식되는 5가지 키워드를 토대로 그레이만의 작품에 나타나는 조형언어를 분석해 보았다. 그레이만의 작품에 나타난 조형언어를 살펴보면, 첫째, 포스트모더니즘의 가장 기본이 되는 명제라 할 수 있는 ‘주관성의 극대화’이다. 둘째, 해체주의 디자인적 맥락인 ‘탈중심성’이다. 셋째, 정보의 명확한 전달이 목적이었던 모더니즘과 반대로 대두되어 나타난 ‘모호성의 개념’이다. 넷째, 컴퓨터의 출현으로 가능해진 중첩에 의한 ‘공간성의 표현’이다. 다섯째, 모든 가능성을 작품으로 끌어들인 ‘다원적 효과’들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그레이만의 조형언어들은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미국식 포스트모더니즘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디자인 도구의 변화 흐름에 따라 다양한 실험적, 독창적 작품 세계를 펼쳐나간 실험정신과 작가 정신에 존경을 표한다. 또한 21세기 후대 작품들에 영감을 준 하이퍼매개의 원형으로서, 그레이만이 현대 그래픽디자이너들의 작품에 미친 구체적 영향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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