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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프리틴, 트윈세대를 대표하는 11-12세 여아의 체형적 특성을 분석하고 그들을 유형화함으로서 보다 과학적인 의복제작과 패턴연구의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1-12세 여아의 체형구성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87개 항목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6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1요인은 수평크기 및 상반신 수직체표길이 요인, 2요인은 수직크기 요인, 3요인은 측면앞형태 요인, 4요인은 측면뒤형태 요인, 5요인은 엉덩이 측면형태 요인, 6요인은 어깨각도 및 크기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2. 11-12세 여아의 체형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에서 추출된 6개 요인에 대해 군집분석과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4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유형 1은 키가 작고 어깨가 발달한 바른체형, 유형 2는 보통체격에 날씬하고 숙인체형, 유형 3은 보통체격에 상반신이 왜소한 바른체형, 유형 4는 체격이 가장 크고 날씬한 바른체형으로 나타났다. 11-12세 여아의 유형별 측면 자세는 모든 유형에서 비교적 안정된 바른체형이 나타나고 있으며, 가슴과 엉덩이의 볼륨이 현저하게 나타나며 측면굴곡이 완만한 성인체형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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