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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23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09 - 118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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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공공표지문자는 공적인 정보를 문자미디엄으로 전달하는 전통적 역할을 확장하여 국가와 커뮤니티의 정체성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구성요소로 존재한다. 공간의 시각적인 정체성은 정보와 문자의 의미-형태적 결합을 통해 대중의 감성적 인지범위를 확대시킨다. 연구방법 역사와 문화적 맥락의 관점에서 공공표지문자는 공공의 시각적인 환경의 구성요소로서 인지되어 왔음을 다방면적인 자료와 개발프로세스가 명확하고 공공구역의 정보를 위해 사용 중인 문자-type을 통해서 확인한다. 연구결과 클리어뷰(ClearviewHwy) 교통표지문자는 판독성과 정보 이독성의 실질적인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문자이고 통계적이고 실질적인 교통정보인지 향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런던의 존스턴체(Johnston typeface)는 공공교통환경을 위한 서체로 개발되어 서비스와 환경 그리고 조직의 공적인 아이덴티티를 수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 대표적인 경우로 전면적인 개선작업이 적용되었다. 독일의 DIN 1451은 산업효율성을 위한 표준요소로서 개발된 기능중심서체의 대표사례이다. 법령에 의한 강제적인 적용은 국가통합과 전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공표지문자의 산업표준으로서의 기능이었다. 결론 ‘문자’는 공공/교통 정보를 기능적으로 전달하는 존재이유를 넘어서 각 공공단위의 시각적인 정체성을 문화적 개념으로 하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문자에 있어 디자인의 미적 기능적 발전방향의 관점에서 보면 공공표지문자는 ‘미적 공공성’을 실현시키는 매개체로서 대중들의 생활환경의 순환과 유지의 인프라를 시각-인지적으로 표현하고 계승시키는 일종의 ‘사회문화적 자산’으로 이해하고 평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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