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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3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87 - 49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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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공공 시각 환경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인 자동차 번호판의 타이포그래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현행 자동차 번호판 중 ‘1973-2003년형(지역명이 표기된 번호판, 녹색 바탕에 흰색 글자, 2열)’, ‘2004년형(지역명을 뺀 번호판, 녹색 바탕에 흰색 글자, 2열)’, ‘2006년형(지역명을 뺀 번호판,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 1열)’ 번호판을 중심으로 논의해보았다. 첫 번째로 번호판의 배열 방식과 공간 구성을 살펴보고 두 번째로 한글과 숫자의 형태를 분석해 보았으며, 마지막으로 글자 사이 공간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2004년형 번호판은 1973-2003년형의 글자 속공간을 변형시킨 것에 그쳤으며 글자의 심미성이 오히려 떨어졌다. 또한, ‘등록번호’의 여백이 좁아져서 판독성이 떨어졌으며, 숫자가 한글로 읽히는 오독(誤讀) 현상이 일어나는 등 가독성에도 문제를 보였다. 2006년형 번호판은 ‘등록번호’의 여백이 적당히 확보되어 판독성을 높였고, ‘숫자 1’에 세리프를 넣어서 ‘한글 ㅣ’와 헷갈리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네모틀에 꽉 찬 한글 지역명 표기는 변별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등록번호의 글자 사이 공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이를 세밀하게 맞추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국내 자동차 번호판의 타이포그래피 완성도 향상을 위해서는 1) 글자의 공간과 여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2) 한글 외곽 형태의 변별력이 개선되어야 하며 3) 숫자는 글자 사이 공간이 일정하고 오독의 여지가 없고 위·변조가 쉽지 않도록 고려해서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동차 번호판 전용 한글과 숫자 글꼴의 개발과 같은 적극적인 타이포그래피 개선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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