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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9 - 9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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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서서평(Elizabeth Johanna Shepping, 1880-1934) 선교사에게서 나타나는 비제국주의적인 자세를 당시에 만연했던 사회 진화론, 그리고 그로인한 선교사들의 우월의식과 비교하면서, 서서평의 비제국주의적 사고가 갖는 시대적 의미를 드러내는 데 목적을 둔다. 1912년에 조선에 와서 1934년까지 선교사역을 헌신적으로 하다가, 조선 땅에묻힌 서서평은 다른 선교사들과 비교해볼 때, 매우 독특한 선교사였음이 분명하다. 서서평은 당시 시대 사조라 할 수 있는 “사회 진화론+문명화 사명” 논리에 빠지지 않았으며, 대다수 선교사들이 누리는 특권적인 삶을 살면서 우월의식에 사로잡히지도 않았다. 상당수 선교사들이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선교 사역과국익 확대를 동일선 상에 두고, 상행위를 주선하거나 직접 상행위를 하는 게 비일비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서평은 그런 일을 전혀 하지 않았다. 조선인들을 신뢰하지 않던 선교사들과는 달리, 서서평은 조선 여성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그들로하여금 일을 맡아서 할 수 있게 했다. 그는 조선인들과 다르게 살려고 하지 않았다. 무명옷에 고무신을 신고, 보리밥에 된장국을 먹으면서, 조선에 동화되어 조선인들과 동일한 삶을 살려고 했으며, 조선인으로서, 조선을 위해서 살려고 했다. 그랬기 때문에 서서평은 다른 선교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삶, 제국주의 시대에서 비제국주의적 삶을 살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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