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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13권 제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5 - 6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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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첨단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사회체제의 복잡성과 역동성을 현저하게 증가시키고 있다. 그 결과, 오늘날의 사회문제들은 대부분 과학기술과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이미 한국사회도 본격적인 고도기술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이에 비례해서 기술사회적 갈등도 점차 눈에띄게 본격화되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과 사회제도 및 인간 공동체 간의 이해와소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평적으로 융합해서 사회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연구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본연구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학제간 연구로서, 첨단생명공학기술의 산물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사례를 하나의 과제로 삼아, 과학기술의 사회적 수용을 둘러싼 사회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통체계를 수립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본 논문에서는 LMO 산업과 연관된 전문가 집단을대상으로 질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자연과학자, 기업인, 행정직 공무원,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인 집단의 인식도 차이를 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기술의 사회적 수용과 연관된 구체적인 쟁점과 과제를 도출하였다. 면접조사의 심층 분석 결과, LMO의 최대 쟁점은 "경제성" vs "위험성"으로 압축되며, 상반된 정보와 용어상의 혼란으로 인해 LMO관련 전문가 집단 사이에서도 사회적 합의 도출이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결론에서, 21세기 첨단과학기술의 사회적 수용과 연관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의사소통과 상호이해를 높일 수 있는제도적 장치 수립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앞으로 자연과학과 인문, 사회과학 간의 학제간 융합 논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소통을 위한 의제들을 설정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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