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12권 제3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 - 3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근대 이후 한국 사회의 문화 구조와 그 특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 근대적 요인을 밝히고자 한다. 이 전근대성의 작동으로 빚어지는 부정성의 문화 현상은 집단이기주의 행태와 무도덕적 행태이다. 그동안 길게는 일제 식민지근대 화부터 짧게는 1960년대 이후의 한국적 근대화를 통해 이와 같은 부정성의 문화 현상들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들이 끊임없이 모색되어 왔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 다. 그 이유는 기존의 근대․합리적 해법들이 문화의 기저에서 작동하는 문화 습 속의 존재와 그 존재구속적 영향력의 항존성을 통찰하지 못한 데에 있다. 문화·언 어적 분석틀에 기초할 때, 이 문화 습속의 존재구속적 작동과 정체를 조망해 볼 수 있으며, 그 문화 습속의 원형이 유교적 전통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유사)가 족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알게 된다. ‘룰 준거’ 및 ‘언어 게임’의 개념에 기초 해 볼 때, 유사가족주의 문화 습속은 일종의 룰 또는 문법과 유비된다. 따라서 한 국 사회는 이 유사가족주의 문화 습속이 강력한 룰로 작동하는 지배적인 언어 게 임, 곧 ‘유사가족주의 언어 게임’ 과 그와 경쟁하는 근대․합리적 룰이 작동하는 언어 게임, 곧 ‘근대․합리적 언어 게임’이 상호 경쟁하는 사회로 이해된다. 물론 이 경쟁에서 전자, 곧 유사가족주의적 룰을 따르는 언어 게임이 승리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