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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시지리학회 한국도시지리학회지 한국도시지리학회지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 - 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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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서 플랑드르 주의 주도인 브뤼헤는 주 북동쪽 저습지에 위치하며 북해로부터 15km 떨어져 있다. 원래 레이 강이 흘러나가는 즈빈 만의 상륙부두로 7세기에는 ‘무니키피움(방어취락) 브루겐제(레이강의 다리)’라고 알려졌다. 지리적 측면이 브뤼헤의 취락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데, 브뤼헤는 사질지대과 해안평야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수자원이 풍부하였으며 도시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수많은 운하의 발달이 도시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9세기에 플랑드르 백작들이 노르만족의 침입에 대항하여 성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1128년에 도시헌장을 획득했고 새로운 성벽과 운하들도 정비되었다. 12세기에 양모시장, 모직산업, 직물시장 등으로부터 많은 수익을 올리면서 12세기말에 브뤼헤는 플랑드르지방뿐만 북유럽 전체에 걸쳐 가장 거대한 상업중심지가 되었고, 이 지위는 14세기 후반까지 유지되었다. 무역 및 금융 중심지로서 전 유럽과 중동의 상인과 은행가들이 브뤼헤에 집결하여 그 당시 베니스에 견줄만한 명성을 획득했다. 15세기에 즈빈 만이 퇴적되면서 점차 무역중심지로서의 기능은 약화됐으나, 16세기까지는 정치와 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수행하였다. 그 후 1907년에 제브뤼헤 항구와 운하가 개통되기까지 브뤼헤는 큰 발전 없이 잠자는 중세도시로 머물러 있었고 역설적으로 그 덕분에 도시의 중세경관을 잘 보존 할 수 있었다. 2000년에 브뤼헤 중심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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