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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15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717 - 74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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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이데거는 칸트의 존재 테제에 대한 존재 역사적 해체를 단행한다. 존재 테제에서 존재는 정립을 의미한다. “정립으로서의 존재”는, 존재자를 앞에 놓여 있게 함으로써 존재자를 지속적으로 현전하는 것으로 확보하고자 했던 전통적 형이상학의 존재 개념과 관련된다. 그러나 시원적인 그리스적 사유의 의미에서 존재는 “지속적 현전”이 아니다. 오히려 그리스인들은 “그때마다-머물러 있는 것”으로서의 존재자가 자신들에게 끊임없이 닥쳐올 때, 그렇게 “자신을 밝히면서 지속적으로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존재로서 이해했다. 그러나 칸트의 존재 테제는 이에 대한 아무런 해명도 한 바 없다.존재는 칸트에게서도 여전히 “사유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따라서 칸트의 사유가 존재를 “사유에 의해 그야말로 사유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언어에로 가져오지 못하는 한, 그의 사유도 존재 역사적 한계에 봉착한다. 그러나 이렇다고 해서 칸트의 존재 테제가 형이상학의 역사 안에서 아무런 의의도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으로, “정립으로서의 존재”가 “지속적 현전”으로서의 존재 이해를 바탕으로 성립하는 한, 칸트의 존재 테제는 존재를 휘포케이스타이로 이해한 전통적 형이상학을 훌륭하게 계승하고 있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 칸트의 존재 테제는 존재를 사변적-변증법적 차원에서 절대적 개념으로 해석한 독일관념론을 가능하게 한 선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존재 역사적 차원에서 보자면, 칸트의 존재 테제는 전통적 형이상학과 독일관념론을 매개하는 절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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