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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3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73 - 9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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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의 사상의 원류를 괴테로부터 찾는 것이 학문계의 일반적 경향이나 이러한 관점은 종종 슈타이너의 인지학에 스며 있는 인도철학적 요소들을 간과하게 한다. 슈타이너의 인지학에는 명백히 인도철학적 요소들이 스며 있다. 슈타이너의 인지학은 윤회와 업설이 바탕이 되고 있으며, 이 둘은 그의 교육적 실천에 적용되고 있다. 슈타이너는 4구성체로 물질체, 에테르체, 아스트랄체, 자아체 4가지를 제시한다. Taittirīya Upaniṣad에서는 annarasamaya, prāṇamaya, manomaya, vijñānamaya, ānandamaya라는 다섯 가지 층이 제시된다. 그 성격을 고찰해 보면 슈타이너의 물질체, 에테르체, 아스트랄체라는 3층은 annarasamaya, prāṇamaya, manomaya에 직접 대응하며 자아체는 vijñāmaya, 즉 제4층에 근접하고 있다. ānandamaya라는 제5층은 궁극적 상태이기에 기체로서의 4구성체 안에서 포섭되지 못하고 슈타이너의 全人 7구조론에서 추적할 여지를 가지고 있다. 슈타이너의 全人은 基體로서의 물질체, 에테르체, 아스트랄체를 바탕으로 하면서 자아에 의해 영화된 아스트랄체, 에테르체, 물질체를 갖추고 있는 완성된 인간이다. 이 영화된 3가지는 인간 안에 내재한 영적 상태인 ‘영적 자아, 생명령, 영인간’이다. 슈타이너는 이 개념을 고대 인도의 지혜로 간주되는 ‘마나스, 붓디, 아트만’과 연결시키고 있다. 슈타이너의 3원론은 4구성체가 바탕이 되고 있다. 4구성체설은 다른 요소들에 비해 구체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서 슈타이너의 인지학의 바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자아에 의해 영화된 3요소는 상키야와 베단타 철학과 유사한 맥락을 보이고 있다. 슈타이너의 인지학에는 동서양이 통합되어 있으며 슈타이너의 독자적인 개념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그의 인지학의 접근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그의 인지학에 스며 있는 인도철학적 요소들을 추적해 보는 작업은 슈타이너의 인지학 이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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