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도시지리학회 한국도시지리학회지 한국도시지리학회지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01 - 112 (1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근대 국민국가의 영토 속에 위치한 로컬이 어떻게 국가권력에 의해 포섭·배제되고, 로컬인의 삶의 변화와 갈등이 발생하는가”를 체계적으로 밝히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 Agamben의 정치철학을 길잡이 삼아 1962년 국가권력에 의해 지정된 울산공업지구를 사례로 분석하였다. 울산공업지구의 지정은 국가권력(혹은 통치권력)에 의해 결정된 예외상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공업지구에 속한 주민은 ‘법의 지배’에 의해 포섭된 뒤 배제된 상태에 놓이게 되면서 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행사하지 못 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사회적·문화적·역사적 의미를 갖는 구체적 장소에서 국가권력과 자본의 논리가 일반적으로 관철되는 추상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주민들이 국가권력에 의해 포섭되어 배제된 상태에 대한 저항은 1960~1980년대 억압적 시대였음을 감안할 때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Agamben의 정치철학은 주권권력에 의한 로컬의 포섭과 배제에 따른 로컬인의 저항을 고찰하고 미래 대안을 제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 향후 본 연구의 이론적 틀은 주요 개념들 간의 관계를 정치화시켜 다양한 경험적 사례에 적용시켜 볼 필요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