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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41 - 189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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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필자는 교회의 ‘공공성’을 규범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교회의 공공성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규범적 요소들을 밝히고 또 그 요소들을 신학적으로 또 윤리적으로 해명하는 것을 본 논문의 근본 목적으로 삼고자 한다. 교회의 공공성에 관한 규범적 이해를 ‘두 정부’론(혹은 ‘두 왕국’론)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이다. 이 사회윤리적 가르침은 기본적으로 교회와 국가 혹은 세속 정부와 영적 정부 사이의 대비적 구분을 상정한다. 내적 삶의 참된 경건과 예배 그리고 사회적 행동과 시민적 덕 사이를 구분하는 것이다. 두 정부 사이에 차이(구분)가 존재하지만, 기독교역사에서 둘 사이에 복잡한 관계의 형태들이 존재해 왔음을 지적해 두어야 하겠다. ‘종교적·영적’ 정부와 ‘시민적·도덕적’ 정부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둘 사이의 관계는 필연적으로 적대적이거나 갈등적이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영적 정부가 세속 영역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는가? 공적 실체로서의 교회의 정체성에 관한 신학적 정당화의 논거는 무엇인가? 이상의 질문들은 영적 정부와 세속 정부 사이의 관계성, 전자의 후자에 대한 공적 영향(변혁)의 가능성, 영적 정부(교회)의 공적 정체성의 신학적 근거 등의 주제로 묶어 볼 수 있겠다. 필자는 먼저 고전 신학자들인 어거스틴, 아퀴나스, 루터, 칼뱅의 ‘두 정부’론을 고찰하면서 교회의 공공성의 규범적 기초를 탐색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현대신학의 주된 패러다임들의 공공성 이해를 ‘두 정부’론의 관점에서 고찰하면서, 고전적 사회윤리와의 연속성을 살피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 공공성의 규범적 이해의 성숙을 위한 현대신학의 기여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기독교의 공공성을 증진하기 위한 몇 가지 윤리적 제안을 함으로 논문을 맺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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