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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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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03 - 33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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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는 급속히 다문화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순혈주의 문화 속에서 지내다보니 이러한 변화가 낯설고 때로는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기독교윤리학적 관점에서 다문화사회에서 생겨나는 사회윤리 문제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한다. 우리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변하는 현실에서 생기는 문제들에는 차별, 빈곤 그리고 소외가 포함된다. 첫째, 피부색이나 출신국, 경제적 형편에 따른 사회적 차별이 생겼다. 결혼이주여성의 경우에는 인종차별, 계급차별 외에도 성차별까지 경험하고 있다. 둘째, 대부분의 이주노동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다수의 다문화가정에서 빈곤은 대물림되고 있다. 셋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그리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문화적 소외와 배제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윤리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기독교의 우선적 과제는 다문화사회에 걸맞는 윤리적 가치를 함양하는 일이다. 먼저, 공생과 상생의 가치를 형성해야 한다. 다양성을 축복으로 알아 다문화상황을 국제 경쟁력의 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지혜가 요청된다. 둘째, 관용의 가치로서, 문화에서 다름이란 좋고 나쁨이나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는 다름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힘을 배양해야 한다. 셋째, 배려와 돌봄의 가치다. 하나님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히 관심하신 분이며, 교회는 그들을 돌보고 배려하도록 부름받은 공동체다. 마지막으로, 환대의 가치다. 흔히 낯설음은 적대감으로 변하기 쉬운데, 우리는 두려움 대신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 기독교윤리의 또 다른 과제는 지역교회가 다문화사회의 모델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지역교회의 다문화사역 가운데 안산의 ‘국경없는 마을’(박천응목사)이나 상주교회(곽희주목사)는 좋은 사례가 된다. 둘째, 다문화교육으로서 지역교회는 이주민만 아니라 원주민을 교육의 대상으로 삼고, 교육목표는 이주민의 다중정체성 형성과 원주민의 다문화가치 함양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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