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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85 - 21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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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역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족장사(patriarchal history, 창12-50장)는 고대 이스라엘의 신앙과 생활양태의 시작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구약학과 윤리학, 두 학문 간의 중요한 접목지라고 할 수 있다. 족장사는 동일한 가족의 특별한 구성원들, 즉 아브라함, 야곱 그리고 요셉이라는 세 명의 주요 인물과 계대의 계승, 구성원들 사이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그 갈등의 극복 등의 다양한 주제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형성한다. 그리고 이들 족장들의 대립과 갈등 배후에는 나그네 살이 경험이라는 공통점이 등장한다. 특히 족장사의 시작이자 중심이 되는 아브라함의 나그네 살이는 단순히 옛 주요 조상들의 삶을 묘사하거나 그들이 지녔던 불굴의 야웨신앙을 제시할 뿐 아니라, 구성원과 계대 간의 연속성 속에 나타나는 대립과 갈등 그리고 그 극복의 이야기를 포로라는 그들의 삶의 자리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는 창문과 거울로 제시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주 이야기로 시작되는 아브라함의 나그네 살이에 나타나는 대립과 갈등을 생존을 위한 거짓말, 삶의 터전과 소유를 둘러싼 갈등, 다문화적 가족 공동체 안에서의 갈등으로 제시한다. 아울러 이러한 갈등을 담고 있는 아브라함 내러티브를 십계명 중 제9계명과 내러티브가 담고 있는 윤리의식, 화해와 상생, 다문화적 인식 등의 윤리적 관점으로 새롭게 읽기를 시도한다. 여기에는 나그네 이스라엘과 나그네 하나님이라는 신학적 관점이 포함된다. 이는 고대 이스라엘 생활양태를 담은 이야기를 이 시대의 프리즘으로 읽고, 그 극복과 상생의 이야기를 윤리적 관점에서 해석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스스로를 나그네로 인식했던 고대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아브라함 내러티브에 등장하는 하나님까지도 나그네로 인식했던 신학적 메시지를 기독교 사회윤리적 성찰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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