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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53 - 8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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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는 최근 한국 사회의 행복 담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온전한 의미의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행복은 개인의 주관적 심리상태라고 볼 수 있겠지만, 온전한 행복은 한 개인이 속한 공동체와 연관시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또한 우리 삶의 근간을 지탱하는 영적 차원에 기초할 때 온전한 행복을 이룰 수 있다. 최근 한국사회는 웰빙이 하나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향은 상업주의적 소비문화와 맥락을 같이 한다. 하지만 상업화된 웰빙은 온전한 의미의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 개인적 차원의 행복은 쾌락이나 만족감을 뜻한다고 볼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행복은 쾌락이나 심리적 만족감 이상이다. 온전한 행복은 자신의 삶을 좋다거나 긍정적으로 느끼는 감정적인 차원을 넘어서 객관적으로 좋은 삶을 사는 것과 긴밀하게 연관된다. 그런 점에서 행복은 잘 사는 것이며, 좋은 품성을 갖고 덕스럽게 사는 것이 행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행복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사회 제도적이고 집단적인 개념의 행복으로 확장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온전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삶의 궁극적인 의미와 목적의 근간이 되는 영적 차원의 행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삶을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여기고 감사로 수용하는 데서 영적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삶 그 자체를 채워가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적인 행복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온전한 행복은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인 차원, 영적인 차원이 조화롭게 통합될 때 이루어진다. 따라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육체를 비롯해 지성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육체적으로는 건강하고, 지성적 측면에서는 자아의 성장과 덕의 함양을 통해 이웃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지속하고, 영적인 측면에서는 하나님과 끊임없는 영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삶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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