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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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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 - 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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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이데거 시간론에 대한 하이네의 평가가 정당한지를검토한다. 그의 평가는 네 문장으로 정리된다. 첫째로 하이네는 하이데거의탈자적 시간성이 현재를 과거 및 미래로부터 분리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하이데거의 선구적 결의성과 초연성에 있어서 현재는 과거와 미래로부터 분리되지 않는다. 선구적 결의성이 죽음의 선구로부터 시작되고 죽음이 미래적가능성이라는 점은 사실이지만, 선구적 결의성 자체는 현재적인 것이다. 초연성이 존재의 부름의 기다림에서 비롯되고 존재의 부름이 미래적 가능성이라는 점은 사실이지만, 초연성 자체는 과거 및 미래와 현재가 통일되어 있는 탈자적 시간성이다. 둘째로 하이네는 하이데거의 탈자적 시간성이 현존재를 존재자들로부터 분리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하이데거는 현상학적 관점에서 현존재의 존재방식과 다른 존재자들의 존재방식의 차이를 규명할 뿐이지 그 존재자들이 서로 분리된 것이라고 규명하는 것은 아니다. 셋째로 하이네는 하이데거의 탈자적 시간성이 이론을 수행으로부터 분리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하이데거가 본래적 실존을 하나의 실천명령으로 제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그가 이론과 수행을 분리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 그런 명령이 없어도 많은 사람들은 본래적 실존의 이론을 수행의 지침으로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로 하이네는 하이데거의 탈자적 시간성이존재 그 자체에 관한 논의를 시간성 자체로부터 분리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하이데거는 시간과 현존이 사건 속에서 함께 주어진다고 밝혀 그들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공속적인 것임을 밝힌다. 상이한 것들의 공속성이 상이한것들의 분리성을 전제한다고 보는 하이네의 태도는 현상학적 태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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