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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27 - 1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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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에서 존재 맞이로서 사유의 문제를 환기하는 이 글이특히 논의의 실마리로 삼는 것은 Was heißt Denken?에서 다루는 기억과감사로서의 사유다. 여기서는 하이데거가 책의 이름이기도 한 ‘Was heißt Denken?’이란 물음을 통해 밝히는 사유와 그 ‘사유를 불러내는 것’인 존재의 특성 및 그 부름과 응답의 관련 방식 그리고 거기에 마련된 새로운 정주(定住)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따라 ‘불러 세움(heißen)’, 기억과감사, ‘사유하게 하는 것’인 존재, 존재와 인간의 함께 속함, 존재사건(Ereignis)의 순서대로 논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heißen’이 근본적으로 ‘불러 세움’, ‘∼을 불러 그 본질에 맡김’을의미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것에 응하여 일어나는 사유란 기억과 감사로규정된다. 이 사유는 마음을 모아 간수하여 지킴으로 수행된다. 이때 지킴은사유거리를 그것의 고유함대로 있도록 놔두는 사태다. 즉 그것은 “본질로 있도록 지킴”이다. 인간은 ‘사유하게 하는 것’의 부름에 그와 같이 사유하는 지킴으로써 응대하면서 그 본질에 이른다. 그리고 그 ‘사유를 불러 세우는 것’이란자신의 열어 밝힘에서 존재자를 드러내며 인간 가까이 머무는 존재의 진리다. 이로써 하이데거의 물음이 정작 향하는 것은 존재가 사유, 즉 지킴을 불러세워 자신을 열어 밝히며 인간은 존재를 향해 자신을 바침으로써, 존재와인간이 함께 속하는 사태가 된다. 그 가운데 존재는 이윽고 진리로 머물고인간은 존재를 향해 사유하며 존재의 목자, 이웃이란 그의 본질을 얻는다. 오로지 사태를 좇는 현상학적 방식에 따라 진행된 이 논의는 최종적으로 하이데거가 존재사건으로 호명한 존재 진리 사태에 들어선다. 그것은 모든것이 하나로 어울리며 고유함을 얻는 곳으로, 우리가 대지에 새롭게 체류할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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