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4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31 - 25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청화선사가 제시한 실상염불선은 그 사상적 근원을 <대지도론>에 두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논문에서 이의 전거로서 고찰한 <대지도론>의 염불사상의 특징은 첫째, 염불이 마음으로 부처님을 생각하고 억념(憶念)한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둘째, 염불의 대상을 시방삼세의 모든 부처님으로 확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셋째, 염불은 염불삼매를 지향하며 탐진치 3독과 죄업장을 소멸하고 중생을 제도함을 목표로 한다. 넷째, 법신불을 염불의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불신(佛身) 및 불공덕(佛功德)의 무자성(無自性) 공(空)을 관하는 것이 참다운 염불이라고 주장한다. 다음으로, <대지도론>의 선사상의 특징은 첫째, 초기불교와 부파불교 시대의 선사상의 체계를 형식적으로는 대부분 수용한다. 하지만 보살의 선바라밀 내용과 부파불교의 선 사이에는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본다. 둘째, 선정의 수행은 한적한 곳에서 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초선을 성취하기 위한 수행법으로 5욕(欲)에 대한 꾸짖음, 5개(蓋)의 제거, 5법(法)의 실천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기존의 선 체계를 대승적 이념에 의해 재구성하고 있다. 넷째, 보살은 선 수행을 통한 선정과 지혜의 힘을 바탕으로 대비심(大悲心)에 의지하여 중생 제도를 위해 정진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다섯째, 보살은 제법실상(諸法實相)의 진리를 깊이 이해하기에 산란함의 모습도 탐하지 않고 선정의 모습도 탐하지 않는다. 청화 선사의 실상염불선은 중도실상의 진여불성 자리, 이른바 법신 자리를 생각하는 최상승선으로서 <대지도론>의 염불사상 및 선사상을 상당부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