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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35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73 - 11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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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기타󰡕 제12장은 믿음의 길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9~12송에는 믿음의 길을 말하면서 수습(修習), 지혜, 선정, 행위의 결과의 포기, 마음의 평화 등을 함께 말하고 있다. 그러한 행법 내지는 경지들을 서로 비교평가하고 있다. 이에는 근기에 대한 고려가 놓여 있는데, 근기에 따라서 가장 어려운 행법에서부터 가장 쉬운 행법으로 가르침이 설해진다. 또 그러한 행법을 우열의 맥락에서 비교평가하기도 한다. 그로 말미암아서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 등장하게 된다. 이 글은 바로 그러한 난문들을 이해해 보려는 시도이다. 샹카라와 라마누자의 주석에 의지하면서, 주요개념인 abhyāsa-yoga, mad-yoga, 그리고 mat-karma 등의 의미를 새롭게 확정함으로써 9~11송의 이해를 새롭게 하였다. 그런 기반 위에서 9~11송은 근기의 상하를 기준으로 하여서 돈점(頓漸)으로 행법이 나누어져서 설해져 있으며, 12송은 행법의 우열을 기준으로 설해진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론은 종래 우리가 흔히 가졌던 “믿음의 길은 낮은 근기의 사람들을 위해서 설해진 이행도이므로 가장 낮은 행법”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게 한다. 낮은 근기의 사람들을 위해서 설해진 이행도이지만, 그 행법의 우열에서 볼 때에는 가장 높은 수준의 행법일 수 있음을 배울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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