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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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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3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35 - 17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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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인도 수행전통의 세 축이라 할 수 있는 아유르베다(āyurveda)-요가(yoga)-딴뜨라(tantra)에서 몸의 구원론적인 의미를 규명하는 것이다. 요가-아유르베다-딴뜨라는 상호 유기적인 관련을 지니며, 또한 육체-마음 연속체로서의 몸(śarīra)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그럼에도 이 세 전통은 몸의 구조나 몸과 영혼의 관계에 대한 견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요가-아유르베다-딴뜨라에서 몸의 구원론적인 의미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이 세 전통에서 몸 자체뿐만 아니라, 몸과 영혼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차이와 관련된다. 아유르베다에서는 마음의 존재론적 위상이 미미하며, 관심의 초점은 지수화풍공 5종 조대요소로 이루어진 육체에 있다. 이에 비하여 요가에서는 육체-마음 연속체로서의 몸을 인정하며, 요가수련의 목적은 육체의 건강보다는 마음작용의 억제에 있다. 요가는 육체와 마음의 존재론적 연속을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육체-마음 연속체와 영혼의 절대적인 차이를 강조한다. 이에 비하여 딴뜨라에서는 몸과 영혼의 존재론적 경계조차도 부정된다. 아유르베다에서 몸은 건강과 웰빙의 토대라는 의미를 지니며, 요가에서 몸은 진아의 해탈을 위한 도구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이에 비하여 딴뜨라에서 몸은 그 자체로 '해탈 가능한 몸'이다. 요가에서 해탈은 몸을 '통하여' 일어나는 사건이지만, 딴뜨라에서 해탈은 몸을 '통하여' 그리고 몸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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