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3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35 - 26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7세기 불교인식론의 거장인 다르마끼르띠는 모든 인식은 知 자신의 인식, 즉 自己認識(svasaṃvedana)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우리가 실제로 인식하는 것은 외부의 대상이 아니라 識 속에 나타난 대상의 형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나타난 대상의 형상을 파악한다는 점에서 모든 인식은 知 자신의 자기인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기인식의 논리는 유식학파의 이론으로 정교하게 자리잡게 된다. 반면 중관학파에게 있어서는 유식학파를 비판하는 핵심적 대상으로 떠오른다. 본 논문은 자기인식을 매개로 하여 유식학파와 중관학파의 입장을 비교함으로써 유식학파와 중관학파의 대립구도를 명확히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기인식에 관한 비판과 옹호가 그들의 교리적 입장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유식학파는 자기인식의 이론을 전개하여 외부대상의 부정이라는 유식성의 논증에 효과적으로 도달하고 있다. 중관학파인 짠드라끼르띠는 자기인식은 언설에 있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후기중관학파인 산따락시따는 ‘엄밀한 검토를 하지 않는 한 인정할 만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세속적 차원에서 자기인식을 용인하는 수용적 자세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