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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27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71 - 1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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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한국의 개신교 내에 일어나고 있는 “백투예루살렘(Back toJerusalem)운동이 교인들의 선교 인식이나 행동에 잘못된 영향을 끼치고있다. 이것은 교회뿐만이 아니라 대학선교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운동의 분파들 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혈통적 이스라엘의 회복”을 주장하고 이를 세대주의적 종말론과 연결시킨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 유대인 선교에 대한 인식은 17세기에 이르러 새로운변화를 겪게 되었다. 독일의 경우 경건주의 운동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슈페너는 한 편으로는 기독교의 성립이래로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던 반유대주의를 극복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크롬웰 치하 영국의 청교도 혁명 시대에나타났던 급진적인 천년왕국 운동과 달리 조심스럽고 온건한 의미의 종말론인 “교회의 더 나은 시대에 대한 희망”과 연계하여 유대인 선교에 대한 재인식을 촉구하였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롬11:25이하를 미래의 희망으로 해석하지 않고, 오로지 초대교회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건과 연관시켰던 대부분의 루터교 정통주의자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것이다. 독일의 경건주의자들, 특별히 슈페너의 유대인의 회심과 선교에 대한 관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가 복음의 생명력을 상실한 개신교회의 상황에서 유대인 선교를 기독교인들의 진정한 중생과 성화를 위한 촉매제로 삼고,회심한 유대인을 기독교인들이 본받아야 할 진정한 회심한 자의 모범으로 상정한다는 점이다. 유대인의 회심과 그들을 위한 선교는 예수 안에서 종말론적인 구원이 성취되었다고 믿는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는 산 증인이 될 것을 요구한다. 슈페너는 유대인 선교를 기독교인들의 진정한 삶의 변화의 문제와 연결시켰다. 왜곡된 성서해석과 선교의열정에 휩싸인 나머지 삶의 변화나 성화의 문제를 도외시하고 있는 한국의“백투예루살렘 운동”은 슈페너의 문제의식과 경건주의자들의 구체적인 실천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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