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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37 - 1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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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츠오 다다시가 『침묵과 자폐』라고 하는 책에서 제시한 침묵을 통한 치료의 사례에 입각하여 비정상적인 상태 안에 들어가 있는사람에게 침묵이 줄 수 있는 치유의 가능성에 대해서 논구한 것이다. 우리는자주 정신적 상처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쉽게 의학적 처방을 내리거나 충고를 함으로써 내담자를 치유하려고 한다. 그러나 자폐증에 걸려 있어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쉽게 이러한 접근을 할 수가 없다. 물론 이것은 극단적인 자폐증의 치료의 사례지만,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폐증 환자의 경우와도 같이 많은 정보와 충고의 경향 속에서 자신의 세계만을 주장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대화를 하기보다는 공허한 독백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사람 사이의“존재론적 단절”로 이르게 한다.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존재론적 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적인 대화의 상황으로 나아가기 위해 침묵이라는 매개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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