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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5 - 5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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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놀이와 더불어 살아간다. 그렇기때문에 그것은 우리 자신의 본질과 유관한 어떤 것으로 간주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놀이를 단지 부수적이고 보조적인 어떤 것,즉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만 여겨왔을 뿐이다. 그러한시각이나 태도에 대해서 J. 호이징어는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거기에서 더나아가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부터 놀이를 바라보고자 했다. 그의 견해에따르면, 놀이는 인류의 문명과 문화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며, 그와 관련해서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은 처음부터 ‘놀아지는 것’으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이 다소 파격적인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내용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그것에 어떤 이의를 제기하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그가 애초에 의도했던 것은 놀이를 ‘놀이 그 자체’로서 바라보는 것이었으며, 그런 면에서 그의 작업이 진행방향을 온전하게 유지하고있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의 논의는 놀이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의 가치에 대한 외부적 평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의심은 다시 놀이에 대한 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에 대한 가장 적합한 대안을 내놓은 것은 R. 카이와였다. 그는 놀이를 말 그대로그것 자체로서 분석하고 있으며, 그런 면에서 호이징어와는 어느 정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이와 역시 궁극적으로 호이징어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며, 따라서 그 두 학자의 견해를 종합하는 작업은 놀이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로 파악하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은 바로 그러한 통로를 찾기 위한시도의 하나로서, 우선 그 두 가지 이론을 적용해서 놀이의 이론적 외형을전체적으로 개괄해보고, 그 결과를 다시-놀아지는 것으로서 존재하는-문화와 사회의 분석에 접목시켜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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