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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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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40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5 - 15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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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유식 사상과 푸코의 이론이 모두 인간의 욕망에 초점을 두고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두 이론을 비교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마음을 관찰하여 그 작용양상을 주로 분석한 유식 사상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지를 그려보고자 했다. 유식 사상은 알라야식에 존재하는 ‘공종자’를 개인이 타인과 공유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필자는 ‘공종자’를 공동체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욕망의 결과물로 보고 이것이 현현하여 사회적 담론이 된다고 보았다. 한편 푸코는 인간의 욕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권력이라는 개념에 의거해서 사회 속에서 담론이 형성되는 기제를 설명했다. 특히 배제작용을 통해 담론이 사회 속에서 수용된다고 본 것은 푸코의 독특한 관점이다. 유식 사상은 해탈에 이르기 위한 수행의 과정에서 관찰된 마음의 작용을 이론화 한 것으로서, 인간의 욕망을 소멸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반면 푸코는 현실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현상 자체를 관찰하고 그것을 이론화했다. 두 이론이 인간의 욕망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와 같이 다르다. 하지만 두 이론은 다음과 같은 유사한 면을 보이고 있다. 첫째, 두 이론은 담론을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욕망이 표출된 것으로 본다. 둘째, 두 이론은 담론이 체계적인 지식이 되기까지를 유사하게 설명한다. 즉 두 이론은 모두 담론이 기존의 규칙에 부합될 때 그 담론이 지식으로 수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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