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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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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37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5 - 6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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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박띠 종교의 전환점을 이룬 나라다의 󰡔박띠 수뜨라󰡕에 나타난 박띠와 박띠 요가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먼저 박띠의 의미를 밝혀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수뜨라에 나타난 박띠 수행법과 요가 수행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탐색해 보는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박띠의 정의는 통상적으로 신에 대한 최고의 헌신과 사랑으로 말할 수 있다. 그 박띠의 목표는 불사(amṛ̣ta)이다. 불사는 궁극적 축복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며 시간을 넘어선 영원함을 상징한다. 이것은 곧 Sat-Cit-Ānanda의 경험과 다름없다. 완전한 헌신과 사랑의 실현은 황홀경(ānanda)의 체험이다. 이어 박띠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낮은 박띠(guṇaī bhakti)와 높은 박띠(parabhakti 또는 sādhya bhakti)이다. 두 가지 박띠의 구분은 자아의식의 유무에 달려있다. 두 가지 박띠의 설정은 나라다가 헌신자로 하여금 세속적인 탐욕으로부터 벗어나 자아의식이 사라진 신에 대한 순수한 사랑(parabhakti)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내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순수한 사랑으로 얻어지는 초월적 경험은 다양한 박띠 수행을 통해 이루어진다. 수뜨라는 박띠 수행법으로 경전 공부, 다섯 가지 덕목의 실천, 예배와 찬탄, 완전한 헌신, 신의 은총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박띠 종교의 통상적인 수행법이기에 요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나 박띠 수행 체계 속에는 빠딴잘리의 금계와 권계, 제감, 응념, 선정, 삼매의 수행법이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나라다는 박띠 수행에 고전 요가의 행법을 적용함으로써 박띠와 요가의 통합을 이루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박띠를 인도 종교사의 중심에 올려놓았고, 이후 라마누자가 박띠 철학을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을 완벽하게 다져 놓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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