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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75 - 20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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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존재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과같이 당황스러움을 수반한다. 이미 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이 한편으로는 자명한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라는 점을 고백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시간이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금-지금 경험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시간은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지금은 항상 이미 지나가 버린 지금이거나 아직 오지 않은 지금과 연결되어있다. 이러한 지금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시간은 존재하는 지금과존재하지 않는 아직-아닌-지금과 더-이상-아닌-지금의 합계인가? 그러나 과거의 지금과 미래의 지금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면, 시간은 과거의 지금,미래의 지금과 현재의 지금의 합일 수 없다. 또한 시간이 “존재한다”고 말할 때, “존재”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더 나아가 시간이 흘러간다고 말할 때 지금들의 흐름을 떠올린다면, 그 각각의 지금이 동일한 지금인지, 혹은 상이한 지금인지도 질문거리이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를 따라 시간이 운동을 통해 지각되고, 특히 셈하여진 수로 지각된다고 하면, 시간이 운동인지, 혹은 운동하는 존재자와 연관된 어떤 것인지 여부도불확실하다. 그리고 인간에 의해 지각된 시간과 시간 자체가 동일한 것인지,상이한 것인지, 마지막으로 현대인이 사용하는 세계시간과 시간의 본질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도 질문거리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잠정적인 대답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하이데거의 시간론을 비교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론의 한계와 그에 대한 하이데거의 입장을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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