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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39 - 17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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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親은 그의 유식이십론 제10-13송에서 외계대상이 다수의 극미의 결합이라고 주장하는 경우, 부분적으로 결합한 것이라면 극미는 부분을 갖는 것이 되고, 전체적으로 결합한 것이라면 聚色은 하나의 극미 크기가 되어야 하며, 만약 극미는 無方分으로 결합하는 일이 없다면 취색 또한 그러하다고 해야 하고, 有方分이라면 극미라고 할 수 없다는 논리적 딜레마로써 외계대상을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딜레마는 이미 대비바사론에서 검토된 것이었다. 이에 따라 衆賢은 우리가 지각하는 외계대상은 ‘무방분의 제 극미가 無間으로 근접하여 생겨난 것’으로 규정하여 이를 ‘和集’이라 하였고, 上座 슈리라타(Śrīlāta)는 ‘극미 자체가 방분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결합(접촉)한 것’으로 규정하여 이를 ‘和合’이라 하였다. 따라서 세친의 비판은 유식설을 드러내기 위한 전제로서는 의미 있을지언정 비판 자체로서는 무의미하다. 󰡔대비바사론󰡕에서의 극미설이나 중현과 상좌의 논의가 고려되지 않는 한 세친의 비판은 그 자신의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지만, 그럴 경우 불교철학은 교조적 독단성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울러 대비바사론에서의 극미설을 비롯한 화집과 화합에 대한 유가행파의 비판은 陳那의 觀所緣緣論 제1-5송에서 인식대상의 문제(所緣性)와 관련하여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역시 그러한데, 이에 대해서는 본고의 속편에서 다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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