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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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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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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87 - 31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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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사씨남정기』에 나타난 한국적 악의 개념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그것과 달리 단순히 ‘질책 받을 만한 욕망으로부터 비롯되는 죄’를 뜻하지않고,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관계에서 저질러지는 몹쓸 짓과 그로 말미암아 당하는 해(害)로써 얽어지는 ‘몹쓺의 얼개(구조)’를 뜻한다. 주인공 사씨가 첩 교 씨의 악행을 불러들였고, 교 씨의 악행이 ‘은총-얻기’와 같은 신분적 불안 구조로 말미암은 바 크다는 사실은 악이 삶의 관계로부터 일어나는것임을 말해 준다. 소설 『사씨남정기』에서 악의 물리침은 고백과 정의회복의디딤돌을 거쳐 펼쳐지는데, 악행에 대한 고백은 선한 양심에 대한 증명으로서악을 물리치기 위한 선행조건이고, 정의로운 권력의 탄생은 악의 폭력성에 대한 반증으로서 악을 물리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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