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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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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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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세계지역학회 세계지역연구논총 세계지역연구논총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87 - 10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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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가 소수 이주자들의 가시적인 등장으로 다문화화 되어 감에 따라 기존의 정치사회화 이론으로 여겨져 온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는 다문화적 관점에서 재해석될 필요가있다. 개인적 자유를 우선하는 자유주의와 공동체의 덕을 우선하는 공동체주의는 문화라는일상적 생활 세계의 담론을 이론적 차원에서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자유주의는 가설적 상황에서 옳음에 이르는 정의의 원칙들을 도출하여 현실 세계에적용해 왔으나, 실제로는 개별적으로 또는 집단적으로 존재하는 권력과 지위성으로 인하여 사회적 약자로서의 소수자들을 외면하는 결과를 초래해 왔다. 공동체주의는 덕에기초한 사회적 연대 의식의 함양을 통해 사랑과 우정이 통용되는 행복한 사회를 제시한다. 하지만 덕의 본질은 전통적으로 역사적으로 다수주류집단의 문화를 우선적으로반영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세계의 질서이다. 민주주의 헌정체제에서 실현되어야 할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배려가 실제로는 형식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언제나 정치사회화 과정에 존재하는 것이다. 이에 비하여 다문화주의는 민주주의 이념에 따라 소수자와 다수자에게 실질적으로 동등한 성공 기회를 보장한다. 다문화사회의 정치사회화는 소수자와 다수자의 문화 정체성을 모두를 위한 균형과 포용 차원에서 인정하여 시민적 자유와 사회적 연대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는 다문화주의에 기초하는 것이 합당한 방향 설정이라고 본다. 소수집단과 다수집단, 그리고 그 구성원들은 민주적 신조 가치들이 실제 작동되는 다문화주의 정치사회화 과정을 통하여 공존과 공감, 형평성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다문화시대의 정치사회화는 다문화주의와 방법으로서의 다문화교육을 지향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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