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세계지역학회 세계지역연구논총 세계지역연구논총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73 - 30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지구시민사회를 인식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구시민사회는 어떻게 이해될 수 있고 개념적으로 구성될 수 있는가? 이 글의 기본 가정은 지구시민사회의 개념이 지금까지 형상화된 개념의 역사 속에서 정치(politics)라는 척도로 재구성될 수 있다는 데 있다. 인간의 삶을 우연적이고 운명적으로 규정하는 모든 경계는 규범에 기초한 정치에 의해 구획되기 때문이고, 지구시민사회는 지구시민정치를 기초로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지구시민의 협력영역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지구시민사회는 “세계사회가 주는 생존위협에 대항하여 정치적인 것을 작동시키며 태동한 지구시민의 연대로서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의에 근거한 규범에 따라 함께 얘기하고 행위하는 지구적 협력의 모든 형태”로 재구성될 수 있다. 지구적 협력의 모든 형태를 하나의 사회로 구성시키는 것은 정치적인 것의 존재와 정의라는 올바른 가치의 공유이다. 여기에서 정의란 지적으로 구성된 원초적 입장에서 합의될 수 있는 최소한의 모랄로서 모든 지구시민에게 좋은 것을 의미한다. 지구시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것과 차등원칙에 따라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구시민을 지원하는 의무감이 지구적 정의의 내용을 구성한다. 하지만 원초적 입장에서 공평한 절차에 의해 합의한 지구시민이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와서 경험하는 현실은 무지의 베일을 벗겨버린다. 지구시민은 최소한의 당위로서 합의된 모랄(모두에게 좋은 것)과 갈등을 일으키는 에토스(우리에게 좋은 것)의 문제에 직면하는 것이다. 그는 원초적 입장이 아닌 현실에서는 모랄과 에토스 둘 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가까이에 있는 나의 우연과 먼 곳에 있는 타인의 우연 간의 균형을 모색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