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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동학회 한국중동학회논총 한국중동학회논총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1 - 5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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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19세기 이후 민족자결권이 가장 처참하게 짓밟힌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7세기에 성립된 이슬람문명은 한때 세계문명의 한 축을 형성했고 17세기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18세기에 들어와서 중동은 서구열강들의 경제적, 군사적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19세기와 20세기 초반 중동은 서구열강들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다. 중동은 역사적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 삼대륙을 연결하는 곳이다. 이 지역은 고대로부터 전략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었고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곳이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석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외세의 개입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중동의 민족자결권 운동은 다른 지역과 달리 종교와 전면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이러한 종교부흥운동은 표면적으로 과거로의 복귀를 상징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가장 대중적으로 외세에 저항할 수 있는 민족주의운동이다. 또한 중동은 석유라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둘러싼 외세의 개입이 나타나고 있다. 석유의 자주적 관리를 위한 운동은 중동에서 나타나는 민족자결권 운동의 또 다른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Globalization)를 미국화(Americanization)라고 지적하고 있다. 세계화는 민족자결권을 보다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세계화는 본질적으로 민족국가의 단위를 해체시키고 있고 또한 경제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제3세계 국가들의 정치적, 사회적 자주성을 침해하고 있다. 이것은 이슬람세계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더 나아가 미국은 세계화를 경제적인 영향력 뿐만 아니라 군사적인 영향력으로 추진시키고 있다. 이슬람국가들은 미국의 압력과 위협 속에서 자신들의 민족자결권을 박탈당하고 있다. 무슬림들은 약 100년 이상 이슬람국가들의 자주성과 민족자결권을 획득하기 위해 투쟁해 왔다. 비록 그들이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아직도 많은 한계점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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