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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몽골학회 몽골학 몽골학 제28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41 - 26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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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염재만의 장편소설 『반노(叛奴)』와 르 차이넘의 장편소설 『흑화(Хар цэцэг)』 속에 등장하는 팜므파탈형 여주인공의 성격과 모티프를 비교 분석하였다. 두 텍스트에서 등장하는 여 주인공인 홍아와 알탕쩨쩨그는 전형적인 팜므파탈이다. 『반노』는 알레고리적 상징을 통하여 당대 한국의 배금주의와 억압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데 여주인공 홍아는 이상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의 역할을 하고 있다. 󰡔흑화󰡕는 실연(失戀)을 통해 성숙해지는 바트라는 청년의 연애실연담으로 짜여 있는데 여주인공 알탕쩨쩨그는 미모를 무기로 바트를 등쳐먹는 팜므파탈이었다. 하지만 텍스트 내에서 드러나고 있는 그녀의 개인주의적 자유의지는 당대 몽골 사회의 비판으로 읽을 수 있다. 두 텍스트 모두 남자 주인공이 여 주인공의 팜므파탈적인 성격을 간파하고 결별의 수순으로 서사가 진행되는 팜므파탈형 모티프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구성인 유혹-통찰-징벌/파멸의 서사구조로 짜여있다. 이상으로 살펴보았듯이 양국의 현대소설은 아직까지 직접적인 영향관계가없지만 주인공의 성격이나 모티프 등 소설의 보편적인 질료를 비교 분석하여 유사성과 변별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양국 교류의 진전에 의해서 직접적인 영향관계 속에 생산된 소설텍스트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비교문학연구가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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