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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몽골학회 몽골학 몽골학 제30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29 - 36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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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몽골의 북방 유목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오갈즈 문양디자인의 시대적 발전 과정과 상징성을 한국의 소용돌이 문양디자인과 비교분석 하였다. 오갈즈 문양디자인은 선사시대부터 동물의 이미지로 형상화되기 시작하여 시대적 발전과정을 거치며 청동기시대에는 뿔 문양 장식으로 나타났으며 청동기, 철기시대에 더욱 정형화되었다. 투르크 시대에는 더욱 선명한 오갈즈 문양디자인으로 발전을 거듭해오다가 몽골제국 시기에 전형적인 형태가 창안되었고 이후 몽골예술의 전 분야로 확대 된 것이다. 특히 몽골의 공예품에 나타나는 오갈즈 문양디자인은 수세기 동안 민족정서와 종교의식을 반영하며 민속 공예품의 독특한 장식요소로서 깊은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오갈즈 문양디자인은 뿔 문양과 코 문양으로 나눌 수 있으며 길상문양이다. 평화로운 삶, 아름다움, 행복, 장엄함, 권리, 권력, 보호, 가축의 번성, 장수, 회오리바람 등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소용돌이 문양디자인도 물의 소용돌이, 파도의 호선(弧線), 바람, 구름, 고사리와 식물, 회오리바람 등 자연물의 이미지와 우주의 무한대, 장엄함, 장수, 아름다움 등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가야의 판갑옷이나 청동기시대의 동물문견갑형, 고려시대의 범종, 고려와 조선시대의 도자 등에 표현되고 있다. 즉 몽골의 오갈즈 문양디자인과 한국의 소용돌이 문양디자인은 형태적으로나 상징적으로 매우 유사하며 역사적으로도 몽골과 한국의 문화예술의 상호교류 가능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연구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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