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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유아교육학회 유아교육연구 유아교육연구 제33권 제6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81 - 20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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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아다문화교육정책분석을 통해 ‘유아다문화교육’의 개념, 목적과 이데올로기를 밝히고, 중간전달체계인 교육청의 자료분석을 통해 정책이 어떻게 해석되고 전달되어지는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교사담론분석을 통해 재해석, 협상, 저항의 가능성을 살펴봄으로써 정책의 실행적 격차를 드러냄으로써 유아다문화교육정책의 방향설정을 위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첫째, 정책적 측면에서 볼 때, 유아다문화교육은 ‘다문화교육’과 ‘다문화가정’이라는 용어와 동반어의 사용을 통해 이중적 태도와 동화주의-수혜적 입장이라는 지배적 관념을 생산해 내고 있었다. 반면 일반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교육은 다문화 가정 유아들의 문화를 관광식 접근을 통해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관용적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 목표로 설정되었다. 둘째, 교육청은 국가정책에 대한 비판적 안목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정책 이데올로기는 교사용 지침서를 통해 재생산되고 있었다. 다문화교육은 지역적 특성과 현장의 특수성이 무엇보다도 중요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하향식이 아닌 현장중심의 다문화 교육 자료들이 모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 지침서가 지역교육청을 통해 생산되어질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교사들은 동화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을 현장에서 성실히 수행하는 텍스트 소비자(text consumer)도 이론적 지식, 경험 그리고 확고한 철학적 기반을 가지고 다문화수업을 수행하는 적극적 동참자도 아니었다. 국가정책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은 아이들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적용으로 소비될 수 있다. 교사들은 이데올로기와 오개념, 그리고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Derman-Sparks & Ramsey, 2011).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와 적용의 올바른 모습은 교사 스스로 지속적인 자기반성과 다문화적 경험을 통해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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