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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유아교육학회 유아교육연구 유아교육연구 제31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41 - 16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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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야기나누기 시간의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을 소통과 단절이라는 의사소통의 현상을 중심으로 살펴볼 때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탐색해보고, 바람직한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에 관한 교육적 함의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만 5세반 2학급의 담임교사 2명과 51명의 유아들이었고,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야기나누기 시간의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은 소통적인 측면이 총 187회이고 단절적인 측면이 총 489회로, 단절적인 측면에서의 상호작용이 약 2.6배 정도 많이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실에서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은 교사의 발화방법과 내용에 따라 긍정적인 소통이 발생하였는데, 하위 범주로는 ‘타인의 생각 존중’, ‘긍정적인 감정과 정서 고취’, ‘호기심 유발을 통한 감수성 자극’ 및 ‘신체적 욕구 허용’ 등이 도출되었다.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의 또 다른 특성으로는 소통의 단절이 나타났는데, ‘몸의 움직임 통제’, ‘생각과 사고 주입’, ‘감정과 정서 강요’ 및 ‘정서적 무감각 노출’ 등이 하위 범주로 도출되었다. 그리고 연구 결과의 교육적 시사점에 대해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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