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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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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가족학회 가족과 문화 가족과 문화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7 - 9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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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장기 부모의 종교, 그리고 배우자의 종교가 자신의 종교와 조응하는 정도를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는 부친, 모친, 배우자와의 조응 정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에 주목한다. 경험적인 분석을 위해 ‘2008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자료 중에서 조사시점 현재 배우자가 있는 20∼60대를 추출하였다. 종교는 불교, 기독교(개신교/천주교), 무교 세가지로 분류하였다.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이나 연령 등 응답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들이 통제된 상황에서도 가족성원간 신봉종교의 상관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불교의 경우 부모의 종교가 자녀에게로 이어지며 배우자 역시 동일한 종교를 가질 확률이 높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와 함께 부친, 모친, 배우자와의 조응정도는 배우자, 모친, 부친과의 조응 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성장기 가족의 종교는 사회화를 통해 그 영향력을 지속하며, 이는 종교의 세대 간 전승으로 나타난다. 한편, 배우자와의 종교 조응은 두 가지 경로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종교적 측면의 동질혼 현상으로, 배우자 선택 과정에서 동일 혹은 유사 종교를 가진 배우자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으로 배우자와의 동류화 현상으로 결혼생활 과정에서 배우자의 종교를 따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부모와 배우자가 개인의 종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그 맥락과 과정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유배우 성인들의 종교생활을 분석하는 연구에서는 세대간, 그리고 세대내 가족원들의 종교를 동시에 고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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