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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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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가족학회 가족과 문화 가족과 문화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1 - 7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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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혼여성과 노부모 간 부양지원 모습과 세대 갈등의 연관성이 딸과 친정부모 관계 그리고 며느리와 시부모 관계에서 어떻게 유사하고 상이하게 나타나는지, 또한 세대 간 갈등관계를 결정하는 메커니즘이 동거/비동거에 따라 어떻게 유사하고 상이한지에 주목하였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수집한 <여성가족패널조사> 1-2차 자료가 사용되었으며, 다변량 회귀분석과 T-검증 및 Chi-검증 그리고 빈도분석 등을 통해 관찰과 분석이 이루어졌다. 세대 간 동거는 노부모든 성인자녀든 어느 한편 혹은 양편 모두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행해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여러 변수들에서 발견되었다. 시부모와 친정부모를 막론하고 동거하는 경우에 갈등수준이 높지만, 며느리와 시부모 간의 관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특히 성인자녀의 필요보다 시부모의 필요에 의해 동거부양이 이루어질 경우 그리고 시부모와 대화를 하지 않는 경우보다 대화를 하는 관계에서 오히려 높은 갈등수준이 관찰되었다. 반면에 비동거 며느리/딸이 취업을 해서 접촉기회가 적은 경우에는 세대 갈등이 덜하다. 이처럼 세대 간 상호작용이 많을수록 갈등 또한 증가하는 것은, 친족 간 상호작용이 배태하는 부작용, 즉 서로의 삶에 대한 관여 및 간섭과 충돌 그리고 저항에 기인한다. 한편 노부모부양과 관련하여 형제들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세대 간 갈등수준이 낮아서, 성별이나 출생순위에 관계없이 모든 성인자녀들 간 부양협력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그리고 친정부모보다 시부모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결과는, 우리 사회 역시 며느리보다 딸에 의한 부양이 더 순조로워서 점차 부양의 무게중심이 딸/사위에게로 옮겨가게 될 가능성이 높음을 예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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