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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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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35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63 - 38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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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체성과 소통’이라는 주제가 모두 권력 및 이에 대한 공포와 관계된 것임을 ‘게토’, ‘유토피아’를 통해 고찰하고, 나아가 인간 공존의 가능성을 ‘대동사회’를 통해 타진해 보고자 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모두가 잘사는 이상적인 사회의 꿈을 꾸었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이상향은 어디에서나 고립된 공간으로 설정되거나,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상상되곤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권력이 개입하는 순간 아름다운 공존은 파괴되고 만다는 경험에서 비롯된다. 권력에 대한 공포로 인해 인간 집단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기도 한다. 이런 경험의 대표적인 사례가 ‘게토’이다. 『계몽의 변증법』의 저자들에 의하면 이 게토의 근원—반유대주의—에 일종의 공포인 ‘이디오진크라지(idyosynkraise)’가 내재하며, 이는 도구화된 이성, 즉 계몽의 산물이다. 권력과 계몽이 그 뿌리를 서양에 두고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적 이상인 ‘대동사회’로부터 공존의 방안을 모색했다. 그것은 권력 간 경쟁이 없고 작은 단위의 공동체들이 자기 정체성을 지키면서 필요에 따라 다른 공동체와 소통하는 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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