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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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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6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15 - 24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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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 정인보 선생의 문집인 담원문록에는 네 편의 인물전이 수록되어 있다. 위당은 암울한 시대를 살다간 주변 인물들의 행적을 주로 貶보다는 褒의 관점에서 인물전으로 기술하였는데, 다분히 비극적으로 형상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일정한 기술 형식에 입각하고 있으면서도 자유스러운 입전 태도는 근대시기 인물전에 나타나는 새로운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의 삶에 비극성이 존재하게 된 원인은 일제치하라는 시대적 상황과 충과 효의 가치관에 바탕을 둔 작가의 현실인식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근대시기 인물들의 일생이 비극적으로 기술되었다는 점에서 앞서 연구된 바 있는 비극적 인물의 일생 유형과 비교해 보면 나원학은 가문과 능력, 죽음 등에서 부합되고 있으며, 민영달과 이희원은 능력으로 인해 죽음과 관련된 위기에 처하는 항목 외에는 전체적으로 잘 부합되고 있다. 또한 박승익은 모든 면에서 비극적 인물의 일생 유형에 가장 부합된다고 하겠다. 이들 네 편의 인물들은 前 時代의 인물들과는 시대와 능력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인물전에 존재하는 비극적 성향을 근대시기에도 잘 구현해 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문학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기존의 傳作品들이 고수해왔던 고답적인 기술 태도를 탈피하고 있으며, 고대에서부터 散見되는 비극적 인물의 일생 구조를 일부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근대시기 인물전에 나타나는 투철한 애국정신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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