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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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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3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41 - 7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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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철의 장진주사를 사펴보면서 이백의 장진주사에 대비하여 비교하여 보았다. 먼저 정철의 장진주사는 작가 자신의 생애를 통해 기복이 심한 삶속에서 여섯 차례나 겪는 출사와 치사의 정치적 역정속에서 지병과 빈한의 고통 속에 신음하다 삶을 마감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단주와 기단주를 통해 음주를 허락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진주사를 미래의 시제를 통해 노래함으로써 출사와 치사의 정치적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권주가와는 달리 미래지향적 장진주를 지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장르 귀속 문제가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것도 살펴보았다. 한편 이백의 장진주사 역시 호방하다는 일반적 평가와는 달리 작가의 내면적 비애를 노래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가 쓸쓸함을 느낀 것은 인생이 유한한 데 있었다. 술 마시는 일과 신선을 사모하는 일만이 유한한 인생을 초월할 수 있다고 몽상하였다. 그를 한평생 방랑의 길을 걷도록 인도한 근본 이유는 당시 지식인들의 공통관심사였던 정치가에 대한 정열과 야심이랄 수 있겠다. 이러한 방랑의 여정에서 술은 그에게 용기와 위안을 주는 벗이었던 것이었다. 이백이 술을 좋아하였다는 사실은 그를 주선(酒仙)이라고 불렀다는 사실과 그의 벗 두보는 “이백은 술 한되에 시를 백 편이나 쓴다.”고 읊은 사실과 이백 자신이 “백년은 삼만육천일, 하루에 삼백 잔의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않된다.”고 고백한 사실에서도 음주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짐작할 수 있다.그는 삶의 충족을 위한 것도 있지만 유한한 인생을 극복하기 위한 영원으로의 지향하는 태도가 더욱 컸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내 이백과 두보의 작품까지 살펴봄으로써 홍만종의 󰡔순오지󰡕 내용에 대하여 곡목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만 같았을 뿐 내용은 다른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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