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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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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3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49 - 17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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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1세기에 들어 한국과 일본에서 출간된 『논어』와 관련된 서적들을 제목과 서문을 중심으로 하여 출간수, 인구수 대비 출간수, 서적별 분류, 학술서의 분류, 일반서의 분류, 대상 독자별 분류의 순서로 조사함으로써, 두 나라 사람들의 『논어』에 대한 인식과 『논어』의 현대적 역할을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논어』를 필요로 하는 시대상황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2000년 이후 『논어』와 관련된 서적들의 출간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한국과 일본에서 경제 불황 등의 요인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정신적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논어』가 인생의 가르침을 준다고 인식하면서 그와 관련된 서적들을 읽음으로써 새로운 삶의 방안을 찾으려는 경향에서 나타나게 된 것 같다. 특히 굳이 『논어』와 관련된 서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논어』가 인류가 쌓아온 지적 유산 중에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고전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조사 결과에서 한국과 일본에서의 차이점도 볼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논어』에 관한 학술서의 출간 비율이 일반서보다 약간 높은 반면, 일본에서는 일반서의 출간 비율이 학술서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 이유는 한국에는 다양한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을 통하여 『논어』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나 지식수준이 높을뿐더러 전문적인 학습자나 연구자도 많은 반면, 일본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21세기 이후에 출간된 서적들을 그 제목과 서문을 중심으로 조사하면서 나온 것이기에 제한적일 수가 있으므로, 보다 전면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사의 시기와 대상 그리고 내용을 더 넓혀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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