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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40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07 - 43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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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儒學은 누구의 것인가?” 기원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주 당연히 “중국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유학은 기독교나 축구에 미치지 못하지만 동아시아를 넘어서 서서히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금 사람들에게 “유학은 누구의 것인가?” 아니면 시제를 바꾸어 “유학은 누구의 것일까?”라고 묻는다면 당사자는 어떻게 대답할까? 선뜻 세계인의 것이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 기독교나 축구처럼 “세계인의 것이요!”라고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것을 막는 뭔가가 있는 듯하다. 19~20세기의 유학은 중국을 포함해서 동아시아의 근대 전환을 막은 또는 방해한 요인으로 지목되었다. 즉 낙후되어 폐기되어야 할 무용지물이었다. 유학은 자체적으로 자기 변신의 동력을 찾을 기회를 갖지도 못한 채 폐기물의 목록에 올라있었던 것이다. 21세기에 이르러 유학은 동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신장의 동력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유학에 대한 평가가 극에 극으로 바뀐 셈이다. 유학은 19~20세기의 급변하던 상황과 달리 차분하고 진지하게 자기 변화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상황에 놓인 것이다. 19~20세기의 변화는 강요된 요구였던 21세기의 변화는 자발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글에서는 앞으로 21세기 체제의 신유학은 먼저 탈중국화의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인권 유학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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