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3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69 - 104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심리학과 철학의 경계 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감정의 특질을 구명하기 위해 오늘날 영미권 연구자들은 ‘인지주의’와 ‘비인지주의’라는 틀을 사용하고 있다. 이 틀은 감정 자체의 속성들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함에도 불구하고 그 구도가 보여주는, 양립하기 어려워 보이는 대립으로 인해 여전히 감정을 온전하게 포착하는 데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나는 언어학 및 기호학 이론 가운데 하나인 유표성이론(Markedness Theory)을 빌어 감정과 관련한 ‘인지-비인지주의’ 구도의 위계나 위상(topology)을 명료하게 조율해보고자 한다. 유표성 이론의 적용을 뒷받침하고자 감정과 관련한 주자철학의 개념어들, 특히 待對的 雙關語인 性․情을 중심으로 人心․道心, 中節 및 感應 등을 검토함으로써 감정 이해의 틀을 다시금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생각이다. 이 과정에서 나는 인지주의와 비인지주의 진영이 실은 상호 배타적일 수 없으며 본질적으로는 감정 이해의 축을 어디에 설정하느냐에 따라 그 무게 중심이 비대칭적으로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관적 관계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